신앙생활 FAQ

신앙에 관해 자주받는 질문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이 외에 궁금한 사항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질문을 보내주세요.
신앙에 관하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성경세미나 이미지

성경세미나 타이틀

기타

Q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했지만 솔직히 구원의 확신이 없어요. 구원은 어떻게 받는 건가요?
A. 많은 사람들은 열심히 교회를 다니고, 봉사하고, 새벽기도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구원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말합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면할 수 있었던 것처럼, 내 행위와 상관없이 주님이 하신 일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겁니다.어느 날 디엘 무디 목사가 설교를 마치고 내려오는데 어느 부인이 “목사님, 제가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더니 “부인, 한발 늦었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부인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다 해놓으셨기 때문에 부인이 해야 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구원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예수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일을 그대로 믿으면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완벽하게 이루신 구원을 믿지 않고 여전히 내가 구원받으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롬10:3)

우리의 선한 행실이 아니라 내 죄를 예수님께서 어떻게 눈처럼 희게 씻어 놓으셨는지를 듣고 그 말씀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겁니다.
Q 이단이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말하는 이단이란 무엇인가요? 어떤 사람이 이단에 속한 사람인가요?
A. 기독교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진리의 기준으로 삼는다.

성경에 계시된 진리의 핵심은 한마디로 ‘복음’인데, 복음에 내포된 기본적인 내용들은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천국과 지옥의 실재 등이다. 만일 이 기본적인 진리를 믿는 사람들은 참된 신앙인이요, 이 기본적인 진리의 내용 중 하나라도 부인한다면 그는 이단이다.

예수님과 사도들, 기독교 역사상 참된 복음을 증거해 왔던 참된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느 시대에나 이 복음의 진리를 증거했고 지켜왔다. 폴리갑, 얀 후스, 마틴 루터, 요한 웨슬레, D.L.Doody 등 많은 하나님의 참된 종들은 이 복음을 믿고 이 복음을 전파했다. 이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은 죄에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며 복음을 믿는다고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하여 죽으시고, 십자가의 죽음이 우리의 죄값을 치르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신은 여전히 죄인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하셨는데도 여전히 죄가 남아 있다면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는 무효가 되고, 십자가의 보혈은 헛되이 흘려진 것이 되고 만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하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모든 사람의 죄를 영원히 사하셨다는 복음(히9:12)을 믿는다. 그리고 이 복음의 진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이단(異端)이라고 믿는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사하셔서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는 말씀을 믿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오히려 참된 복음을 증거하는 우리 선교회를 이단이라고 비방하고 곡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성경으로 돌아가 성경을 주목해 보라.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보라. 성경이 말하는 이단은 어떤 사람인가?

디도서 3장 11절을 보면 “스스로 정죄한 자”가 이단의 특징이라고 했다. 로마서 장 1절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고 약속하고 있고, 로마서 8장 33~34절에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라고 묻고 있다.

자기 생각과 잘못된 교리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구원을 받을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기 생각과 거짓된 교리를 따라가다가 멸망으로 갈 것인가?
Q 많은 사람들이 다른 교회에서 이미 구원을 받은것에 대해 그 구원에 대해서 귀 교회는 인정을 하시는지요?
A. 다른 교회에서의 구원을 박 형제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형제님의 글에 대한 회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사실 전에도 여러 번 그런 질문을 받곤 해서 꼭 회답을 쓰고 싶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나라에도 참 많은 교파와 교회가 있는데,그 모든 교회가 저마다 자기 교회가 옳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느 교회가 참 교회냐?' 하는 문제입니다. 사실 모든 교회가 처음에는 한 교회, 즉 예수님으로 시작된 교회인 것은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러 교회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세속화되고 타락해지면서 구원의 선이 점점 흐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로 교회나 감리 교회 등 여러 기성 교회들이 처음에 시작할 때는 참으로 복음 안에서 진실하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세속화되면서 구원이 흐려졌고, 구원의 선이 애매해지면서 교회 안에 구원 받은 사람과 구원 받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 구분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분명한 구원의 선이 없이 그냥 교회에 나오면 다 구원을 받은 사람으로 인정해 주니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모이지만,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에서 빛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구원을 받았다고 해도 영적으로 흐린 사람들은 구원을 잘 분별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구원의 기준도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나에게도 참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구원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구원을 이론으로는 잘 알고 있으나 마음에는 전혀 믿음으로 이루어 지지 않아 성령이 전혀 그 마음 속에 역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누구라도 마음에 확실히 구원이 이루어지면 마음에 쉼이 오고 또 성령이 그 마음 속에서 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에 대한 지식은 알지만 마음에 믿음으로 임하지 않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빛을 나타내기보다는 오히려 영광을 가리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볍게 사람들에 대해 구원받았다는 말을 하기를 조심하며, 신중히 영적 상태를 분별해서 구원을 받지 않았거나 애매한 사람을 구원 받도록 인도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은 천하보다 더 귀합니다. 그렇기에 구원이 확실치 않은 사람을 그냥 구원받았다고 해서 그 영혼이 구원 받을 기회를 잃고 지옥에 간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 되겠습니까? 형제님도 다른 사람들에 대해 쉽게 구원을 인정하기 전에 먼저 정확히 분별하기를 바랍니다. 나는 형제님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되어 구원의 복음을 잘 전할 뿐 아니라 잘 분별도 해서 구원 받지 않은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귀한 일꾼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Q 구원의 확신을 받은 후에 짓는 죄에 대해서는 회개함이 필요치 않다고 주장하시는지요?
A. 사는 곳은 이국만리이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첫째, 구원 받은 후 짓는 죄에 대해서 회개함이 필요치 않는가?

세례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라고 외쳤을 때 그 회개는 날마다 짓는 죄에 대한 회개가 아니라 근본 하나님을 떠난 마음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회개 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3:19) 탕자가 아버지를 떠나 있다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범하였다고 하면서 아버지에게로 돌이켜 돌아오는 장면이 바로 회개 입니다.

그 후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고 아버지 안에 준비된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면서 그 마음은 아버지와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일 탕자가 그 다음날 또 아버지에게 떠나서 허랑방탕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면 진정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를 용서해 달라는 회개는 한번이면 되고 삶 속에서 사귐에 관한 마음의 회개(자백)(요1서 1:5-10)는 꼭 필요합니다.

둘째, 이 선교회 교단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수 있는가?

그건 아닙니다. 꼭 우리 선교회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구원의 복음을 증거한다고 하는 단체들은 많지만 구원의 역사가 없는 것이 다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구원의 선이 애메해져 있어서 교회만 나오면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인정만하면 여전히 마음에 죄가 남아 있어도 천국에 갈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하는 그 기준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 선교회 단체뿐 아니라 어느 단체릉 통해서든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힘있게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지금 현재 LA 기쁜소식중앙교회에서 박옥수 목사님 성경 세미나가 있습니다. 꼭 참석하셔서 은혜를 입으시기 바랍니다. 듣는 소문과 직접 가서 전하는 말씀을 들어 보시는 것과는 정말 다를 것입니다. 종종 홈페이지를 들리셔서 많은 은혜입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더 궁금하시다면 연락 주십시오.
Q 제 주변에 복음을 꼭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우리가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마다 사단은 그 영혼을 멸망으로 끌어가기 위해 어려운 형편을 보게 하고 우리의 생각을 일으켜서 그 일을 가로막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 등 복음을 잘 전하지 못하는 모습만 보게 합니다.

이처럼 사단은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이 역사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지 못하게 하기 위해 내 모습을 보게 하거나, 혹은 그 사람의 완고하고 강퍅한 성품이나 구원을 받아들이기에 어려운 조건을 보여주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교회에서 봉사는 할 수 있지만 전도만큼은 도저히 할 수 없다. 전도하라는 소리만 안 하면 신앙 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 속에 잡혀있는 자매님에게 어떤 목사님이 신앙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자매는 부족하지만 복음 전하기를 기뻐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서 발을 내디딜 때 주님의 역사로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것이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후 복음을 전하자 한 사람 한 사람 구원받는 것을 보며, 담대함을 얻어서 그 다음부터는 복음을 잘 전하게 되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전도를 잘한다는 것은 내가 말을 잘하거나 깨끗하고 반듯한 모양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속에서 올라오는 생각을 불신하고 담대하게 부딪쳐 나가면서, 주님이 역사하시겠다는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