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난 1월 7일. 부산 영도 함지골 청소년 수련원에서 부산경기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 학생캠프가 열렸습니다. 화려한 개막식으로 학생캠프의 시작을 알린 이번 캠프는 부산 경남지역의 대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알차고 즐거운 캠프가 되었습니다.

오전시간에는 강사들의 다양한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잉글리시 스터디 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다양한 영어 표현들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부담을 뛰어넘고 직접 나와서 연기와 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후시간에는 등산을 통해 정상에 올라 영도 앞바다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문제와 말씀을 주제로 한 제퍼디와 마음을 합쳐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 뜻을 가진 더 룸을 통해 함께 즐거워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학생들과 대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매일 준비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아카펠라와 찬송을 배우는 노래배우기 시간. 대학생들과 각 지역 학생회에서 준비한 문화공연과 댄스.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는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앙상블 공연 등 알차고 행복한 시간들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강사목사인 오세재 목사는 매일 저녁 말씀을 통해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믿어야 하며 신앙은 행위가 아닌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오가현/거제

아름다운 영도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함지골 청소년 수련원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믿음으로 이끄는 겨울학생캠프는 12일 토요일까지 계속됩니다. 굿뉴스티비 고정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