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가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성경세미나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 무대가 펼쳐진다.
2000년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박옥수 목사가 개최하는 성경세미나에서 꾸준히 성가 공연을 해왔다.
'영혼을 위로하는 음악' '마음을 여는 노래'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신앙의 세계로 이끄는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이번 성경세미나에서 지난 미국 순회공연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비롯해 성가,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 9월27일부터 10월14일까지 18일간 보스턴, 애틀랜타,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댈러스, 시카고 등 미국 11개 주 15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쳤다.
합창단에 따르면 미국 순회공연에서 관람객 2만7000여 명의 미국 시민들로부터 '내 일생에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얻으며 다시 한 번 공연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음악인들과 협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기쁜소식선교회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고 있는 기쁜소식 강남교회 황효정 장로는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를 통해 풀리지 않았던 신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행복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28일 전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이 함께하는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는 내달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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