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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개혁 발판 마련한 세미나…`성황리 진행`
2012-05-17 18:21
◈ 한국교회 개혁의 발판 마련하며 성황리 개최된 세미나 - 가식적인 기독교인들을 참된 신앙인으로 변하게 한 성경세미나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많은 기독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27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수 많은 참석자들에게 참된 회개와 구원의 믿음을 형성해 주며 한국교회를 개혁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조경기장에서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성경 세미나는 매시간 4,000여 명이 참석하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성가 공연과 요한복음 5장 말씀을 통해 ‘은혜’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국제합창제에서 두 번이나 대상을 차지한바 있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브르크 국립음악원의 음악가들에게 지도를 받으며 1년 동안 100여회의 공연을 소화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음 하나하나가 너무 맑고 깨끗하다’는 평을 받으며 성경세미나의 가장 중요한 분위기를 형성시켜주었다. ‘많은 부흥회나 사경회가 있지만,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신앙에 대한 고정관념, 성경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깨뜨려주면서 참된 신앙을 심어주는 집회’라는 한 관계자의 말처럼, 집회 분위기는 차분하게 말씀에 젖을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 말씀을 들으며 신앙의 궁금증과 의문점들이 해소되는 시간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말씀을 들어보니, 그동안 나름대로 선을 행한다고 한 것이 전부 거짓되고 가식이었습니다. 이제껏 아무것도 해 놓은 게 없었는데, 이제는 ‘죄가 없습니다. 구원받았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8년 된 병자처럼 내가 할 수 없는 사람이 되니까 말씀이 그대로 임했습니다.”(강신후, 동대문구 제기동) “몸이 건강하지도 않고, 우울증에도 시달렸고 자살시도와 가출도 몇 번 했습니다. 절에 다녀도 봤지만 하는 일마다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들어보니, 내 열심도 필요 없고 오직 예수님의 은혜밖에 없다는 것인데, 이게 진짜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온통 눈물바다였던 제 삶이 이젠 즐겁고 감사한 삶으로 바뀌었습니다.”(김을영, 용인시) “저는 런던에서 왔는데, 오늘 말씀하셨던 전갈에 물린 한 청년이 말씀을 믿음으로 살아나는 이야기가 제 가슴을 크게 울렸습니다. 제가 전에 생각했던 것과 이번에 들은 말씀은 많이 다릅니다. 전에는 내가 해서 실패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제 마음을 바꾸는 것을 보면서 매우 놀라웠습니다. 또한 오늘 상담해주시는 목사님을 통해서 죄를 사함 받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미 내 죄는 다 사해진 사실을 믿게 되어 저는 의인입니다.”(샘 젠슨, 성남시) 또한 장로교에서 목회 경험이 있는 한 참석자는 한국 기독교가 교인들의 마음 속 깊이 묻어둔 근본 신앙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해 방황하는 교인들의 마음을 말씀으로 잡아주지 못하고 있다며 한탄했다. “한기총의 금권선거, 기성교단의 대표격인 큰 교회 목사들의 세습, 기타 각종 비리가 불거져 세인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죽음 앞에 서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먼지더라’는 강사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비춰보면, 돈이나 권세나 이권을 놓지 못하는 한국 교회는 죽음 근처에도 못 간 것이죠.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은 것이 신앙의 기본인데, 마음에는 전혀 십자가도 죽음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인간이 나타나지 않을 수 없고, 열심이나 충성 등 인간적인 것들을 강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윤형선, 송파구 오금동) 한국교회에 ‘회개와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의 은혜 아래로 돌아가자’고 외치고 있는 박옥수 목사의 성경 세미나는 5월 18일(금)부터는 장소를 옮겨서 박옥수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기쁜소식강남교회(서초구 양재동)에서 토요일 저녁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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