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콩고민주공화국의 장제형 선교사입니다.

이번,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베트남 호치민교회 박재윤선교사님을 모시고  낮으로는 일반교회 큰 예배당을 빌려 콩고 기독교연합과 함께 목회자포럼을 갖습니다. 저녁에는 우리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합니다. 

콩고민주공화국 7,000만명 인구중에 1,000만명이 수도인 킨샤사에 거주하는데 그 중 100만명이 목사라고 할 정도로 목사가 많습니다. 여기서는 교회를 마치 사업의 일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부나 공무원들 대다수도 그렇게 여깁니다. 천주교는 50%, 프로테스탄트는 30%가량 됩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아주 어려운 시기 입니다. 50년 넘게 발전이 아닌 퇴보를 했고 정치인들은 오직 자기의 욕망을 채우기에 급급해 하고, 국민들은 고아처럼 버려져 대다수의 국민들이 절대빈곤에 시달리면서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도 물질적인 이익을 바라며 출석하지 영혼에 관심을 잘 갖지 않습니다. 목회자들은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번 목회자포럼을 통해 많은 목회자들이 주님께 돌아와 주의 마음으로 사역하면 콩고민주공화국에 소망이 있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위하여 형제 자매님들의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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