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와 도미니카공화국 교회 소식
<앵커> 얼마 전 강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의 성도들은 모두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아이티와 국경을 맞닿아 있는 도미니카 교회의 근황과 함께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도미니카 공화국 산티아고에 있는 기쁜소식 도미니카 교회는 예배당 수리에 한창입니다. 지난해 7월 시작돼 현재까지 공사가 진행되던 중 17일 인접한 국가 아이티에서 일어난 강진으로 나라 전체가 흔들렸습니다. 아이티인 수십명이 도미니카 교회로 출석하고 있어 성도들은 많은 우려를 했지만 모두 무사하다고 전해 왔습니다. 17일 주일 예배에 출석해 10만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지만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안전하며 가옥도 큰 피해가 없다고 간증해 교회에 큰 감사가 됐습니다. <인터뷰> 아이티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고,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하나님게서 저희 가족과 아이티에 있는 형제자매님들의 가족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해 종을 통해서 신년 약속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4명의 문둥이와 같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힘 있게 역사할 것입니다. 이 복음이 아이티에 전해질 수 있도록 선교회와 목사님들께서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베르나르도(아이티) <리포터> 교회는 자연 재해로 깊은 슬픔과 절망이 드리워진 아이티에 복음이 더욱 전해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티인 4명을 포함해 7명이 전도자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2010 페루 월드캠프에서 선교회와 상의한 후 3,4월경 파송을 예정입니다. 더불어 예배당 공사가 한창인 도미니카 교회는 현재 막바지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물질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도회와 모임을 하면서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건축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예배당을 통해 성도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세워지고 새로 단장된 건물이 복음의 터전이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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