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애틀랜타 CLF 월드 컨퍼런스 둘째날

[맨트]

 

미국 현지 시간으로 4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애틀랜타 가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CLF 월드 컨퍼런스. 아침부터 저녁까지 목회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가득 찬 하루하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CLF의 하루를 여는 굿모닝 CLF, 서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목회자들이 모여 조식을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말씀 준비, 청소년 사역, 교회 성장, 제자 훈련, 교회 개척 등 총 11개 주제 중 3개를 선택한 목회자들은 매일 아침 테이블에 놓인 주제와 관련 질문 카드를 보고 그곳에 둘러앉아 토론하고 간증을 공유합니다. 이런 자리는 목회자들의 교류를 넓히고 목회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합니다.

 

인터뷰) ​사롬메 스왈레피리 목사 / 잠비아

인터뷰) ​미겔 디아즈 목사 / 올랜도 플로리다

 

같은 시간 한쪽에서는 교단 대표들과 비숍들의 특별한 모임이 열립니다. 이번 CLF 컨퍼런스와 현 기독교가 당면한 문제들, 그리고 복음 전파를 두고 교단 대표 및 비숍들이 함께 기도하는 써밋 조찬 기도회로, 오직 복음 하나로 한마음이 된 지도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기독교를 이끌어가는 정상급 목회자들, 그리고 기쁜소식선교회 목사들의 강연을 주제별로 집중해 들을 수 있는 임파워먼트 토크. 해가 거듭될수록 CLF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미국 내 저명한 교단 또는 초대형교회 목회자들의 강사 지원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목회자들에게서는 열정과 의욕이 느껴집니다.

 

인터뷰) ​제프리 존슨 목사 / ‘임파워먼트 토크강사, 인디애나주 동방의 별 교회

인터뷰) ​레지날드 앨런 목사 /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순복음 사역교회

 

오전 열시 반과 저녁 7, 하루 두 차례 열리는 메인 컨퍼런스에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 합니다. 워십 공연과 댄스팀 멤피스벨의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달링스톤 존슨 세계추수선교회 비숍, 맥스 루빈다 나루망고 잠비아 부통령 남편, 테네시 주 하나님의 교회 호세 로드리게스 목사와 인도의 세계 선교 복음 협회 회장 레지날드 벤자민 목사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CLF에서 들은 복음이 정말 놀라웠다며 죄 사함을 받아 감사한 마음과 이곳에서 직접 그 복음을 전한 박옥수 목사를 만나는 것에 대한 기쁨을 나눴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이날 율법과 새 언약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은 율법을 지켜서 복을 받으려고 하지만, 성경은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는 없음을 분명히 말하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새 언약, 예레미야 3134절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언약으로 모두가 의롭게 됐음을 선포하는 말씀에 목회자들은 아멘과 환호로 답했습니다.

 

인터뷰) 달링스턴 존슨 목사 / 국제 추수 선교회 비숍

 

오직 믿음, 오직 성경이라는 모토 아래 복음 중심의 프로그램들로 목회자들의 사역에 소망의 불씨가 되고 있는 2023 CLF 월드 컨퍼런스는 오는 13일 목요일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김정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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