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중아공 CLF 컨퍼런스 설교 및 면담

[멘트]

 

아프리카 6개국 순방 일정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22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중수도 방기에 머무르는 박옥수 목사. 약 사흘 간의 일정 동안 목회자 및 정부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매일 이른 아침부터 면담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한 박옥수 목사. 23일 오전에는 장 로랑 마갈레 고등교육부 장관, 24일 오전에는 도나시앙 말레욤보 대통령 비서실장과 시두엥 미제 마가다 대통령 사회복지 고문, 한국교류부처 부회장 등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습니다. 박 목사는 이번 일정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의 죄를 모두 사하신 예수님의 복음을 자세히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시두엥 미제 마가다 / 중아공 대통령궁 사회복지 고문

 

중아공 목회자들과의 교류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는 기독교지도자연합 CLF 컨퍼런스도 열렸습니다. 이번 박옥수 목사의 일정 대부분이 국가적 행사로 분류되어 CLF 역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됐습니다.

매 회마다 본회의장은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목회자들을 위한 자리지만 국회의원 및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복음을 들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동행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박옥수 목사의 설교 전 수준 높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열어주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일어나 함께 춤을 추기도 하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워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 38년된 병자의 이야기부터 성경 속 여러 이야기를 가지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이 다르다는 부분을 강조하며 어떤 어려움이나 절망이라도 내 생각 대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얼마든지 해결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레위기의 속죄제사, 그리고 예수님의 영원한 속죄를 연결해 죄인인 것 같은 내 생각이 아닌 우리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자고 힘차게 외쳤습니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들으며 필기를 하는 등 열정을 가지고 매번 전해지는 복음을 경청했습니다.

 

인터뷰) 쟝 삐에르 수수 / 중아공 그리스도 평화 교회 목사 

인터뷰) 알망 베미소 케베라 / 중아공 박애 침례교회 목사 

 

행사가 끝난 저녁에는 CLF에서 말씀을 듣고 감명 받은 목회자들이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숙소를 찾았습니다. 각 교단을 대표하는 이들은 복음의 확신을 갖고 기뻐했고, 교단과 교파를 넘어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자는 박옥수 목사의 말에 마음을 모아, 기쁜소식선교회 중아공교회와 함께 복음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박 목사의 한국 초청에도 흔쾌히 수락하며 한국에 가서 말씀을 더 듣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오게레 게쿠몬 루이 / 목사, 중아공 침례교회 연합 회장 

 

나라를 이끄는 대통령과 정부 고위관료들부터,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목회자들과 시민들에 이르기까지 영원한 속죄의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이번 중아공 방문 일정. 지금은 아프리카의 최빈국으로 꼽히지만 앞으로 복음과 마인드교육을 통해 새롭게 변화할 중아공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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