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윌리엄 사모에 루토 케냐 대통령 면담

[멘트]

 

6개국 순방 일정을 수행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18일 새벽에는 세 번째 나라인 케냐 나이로비에 도착했고, 당일 오전 케냐 대통령 공식 초청으로 윌리엄 사모에 루토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대통령궁을 방문했습니다.

 

윌리엄 사모에 루토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인연은 2014년 케냐 월드캠프부터로, 당시 부통령이었던 루토 대통령이 캠프 현장을 찾아 축사했고 이후 꾸준히 교류하다 2019년에는 영부인 레이첼 루토 여사가 한국 월드캠프를 방문해 축사하기도 했습니다.

 

202111월에는 박옥수 목사를 부통령 관저로 공식 초청해 복음교제를 나눈 후 죄 사함을 확신했고, 이후 대통령으로 당선됐습니다. 루토 대통령은 당선 이후 공식 석상에서 박옥수 목사를 언급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케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대통령의 공식 초청 귀빈으로서 경찰 싸이카의 호위 아래 대통령궁으로 이동했습니다. 그곳에서 박옥수 목사를 맞이한 루토 대통령은, ‘지난번에는 부통령 관저였는데, 이번에는 대통령궁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박 목사를 맞이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말씀을 인용해 예수님께서 드리신 영원한 제사로 우리가 온전케 됐다며 자세히 복음을 전했고, 이어 하나님께서 케냐를 다스릴 지혜를 주실 거라고 말했습니다. 루토 대통령은 박 목사의 말에 아멘을 외치며 다시 한 번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준비한 공연이 펼쳐졌고, 대통령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 목사는 케냐 정부 차원으로 마인드교육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협조를 구하며, 대통령과 케냐를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 면담을 마무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로 케냐를 이끌어나갈 윌리엄 사모에 루토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만남. 마인드교육뿐 아니라 복음으로 우뚝 서는 케냐를 꿈꾸게 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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