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합창단, 브라질 쎄 성당 콘서트

[맨트]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210, 남미 4개국 전도여행으로 콜롬비아,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우수아이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세 번째 나라인 브라질에 방문했습니다.

 

브라질에서의 첫 번째 일정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콘서트. 이번 콘서트는 올해 들어 맞이한 브라질과 한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앞으로 두 국가간의 우호 관계가 평화적으로 지속되길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더욱 주목할 것은 이번 콘서트가 상파울루시에서 가장 높고 큰 성당이자 100년 이상의 역사를 품은 상파울루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에서 열린다는 점입니다. 16세기 이후 지금까지 브라질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종교인 가톨릭. 그 지위를 공고히 하는 상파울루 대성당에서 선교회 역사상 유례없던 합창단의 공연이 열리는 것은 그만큼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상파울루 대성당의 에우모 쎄잘 파씨올리 신부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성당에서 공연해주길 바라며, 이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 파씨올리 신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와도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45,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30분으로 구성된 콘서트. 1,500명이 자리한 거대하고 웅장한 대성당에 소프라노 최혜미의 청아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과 마림바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어지는 공연. 합창단은 포르투갈어 곡인 ‘Grandioso és Tu 그란지오주 에쓰 뚜‘Sou feliz 쏘우 펠리즈두곡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기에 계속 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인사로 관객들의 환대에 화답했습니다.

그리고 라이베리아로 해외봉사를 떠났던 학생이 전갈에 쏘여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이사야 4031절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새 힘을 얻어 지금은 복음 전도자가 된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때 찾아오는 변화를 청소년들이 IYF에서 경험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안댈손 네그라웅 / 브라질 상파울루 국회의원

인터뷰) ​루씨아나 까바리치 아옐 지 아제베두 / 브라질 상파울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대성당 콘서트를 취재하기 위해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주 의회, 상파울로 의회와 브라질 사회간에 주요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Alesp 알레스피(Assembleia Legislativa de São Paulo) 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왔습니다.

 

인터뷰) 마르셀라 바스콘셀루스 (Marcela Vasconcelos) / Alesp 방송국 리포터 mvi-1263 파일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브라질에서의 일정. CLF 및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콘서트로 브라질 국민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할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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