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IYF 2010 월드캠프 홍보
<앵커> 필리핀에서도 처음으로 열릴 2010 월드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개최를 앞두고 홍보가 한창인 현장을 현지에서 전합니다. <리포터> 지금 필리핀은 복음의 대축제 세계대회를 앞두고 홍보활동이 한창입니다. 2009년 1월 14일 필리핀 케숀 교회에서는 세계대회 홍보와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해 NYC와 UPI를 방문하였습니다. 남경현 선교사와 조기천 선교사를 비롯하여 두 명의 지역교회 전도사가 NYC 위원들을 만나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몇 시간에 걸쳐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NYC에서는 예전부터 IYF의 활동과 홍콩 세계대회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는데, 본격적으로 필리핀 세계대회를 홍보하고, 그들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NYC 측에서는 세 명의 위원이 홍콩 세계대회에 참석한 뒤 필리핀 세계대회 지원 규모를 정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홍콩 세계대회를 통해 NYC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준다면 필리핀 세계대회에서 복음의 역사가 더욱 힘 있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UPI에서는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모이는 학생회 모임에 IYF가 초청을 받았습니다. 조기천 선교사를 비롯해서 굿뉴스코 단원 세 명이 참석하여 한시간여 동안 IYF와 필리핀 세계대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YF 홍보 영상을 상영한 뒤 이어서 조기천 선교사가 IYF의 활동과 세계대회에 대해 대략적인 소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계대회 자원봉사와 굿뉴스코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소 분위기가 어수선해졌지만 설명을 주의 깊게 듣던 학생들 중에 몇 명은 자원봉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30여명 가운데 절반 정도가 자원봉사자 신청서를 작성했고, 굿뉴스코 단원들과 대화를 나눈 뒤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참석한 자리라 그들을 통해 UPI에 전반적으로 세계대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UPI 학생회와 IYF가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각종 행사와 홍보활동을 연계해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5월에 있을 필리핀 세계대회를 통해 하나님이 필리핀 전체에서 힘 있게 일하시기를 소망합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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