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1 학생캠프
<앵커> 대구에서 고1 학생캠프가 열리고 있습니다. 풋풋한 학생들의 웃음 가득한 캠프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리포터> 하얀 눈이 내린 대구 IYF 센터에서 2010년 1월 5일 제20회 고1 학생캠프가 열렸습니다. 전국 325명의 학생들이 대구로 속속 도착해 접수를 마친 후 반별 모임을 가집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헛된 욕망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우리 삶에 보배가 되기를 바라고 말씀으로 인해 새로운 삶을 살 것이라는 박옥수 목사의 영상 메시지는 학생들이 캠프에 임할 수 있는 마음을 정하게 했습니다. 새벽 5시 반. 입김이 모락모락 나는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학생들은 활기찬 체조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BnO 영상, 굿뉴스코 체험담에 이어 학생들은 요한복음 성경읽기를 통해 말씀 속에 잠깁니다. 이른 스케쥴 때문인지 아침 식사는 유난히 우리의 입맛을 돋굽니다. 명사 초청 시간에는 지수원 영문학 박사의 성경과 문화 강연을 통해 우리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성경에서 비롯된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반별 모임을 통해 마음의 이야기를 하며, 말씀이 일하실 수 없는 자신을 되돌아 봤고, 마인드 형성 과정에선 복음을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배워나갔습니다. <인터뷰> 교사 모임 때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가 학생들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우리 선생님의 마음을, 학생들에게 먼저 허물을 드러내라고, 그런 말씀을 하시면서 그러면 학생들이 마음을 연다고 그렇게 하셨는데요. 제가 이번에 목사님 마음을 따라서 편하게 학생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저도 학생들한테 제 허물을 많이 이야기 하고, 또 학생들도 참 이렇게 마음을 많이 열고, 또 자기 부끄러움도 이야기 하면서 막 내가 가르치지 않아도 다 자연스럽게 또 하나님이 학생들 마음에 일해 주시는 것을 보면서 되게 감사했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학생들의 마음이 많이 드러난 것만큼 이제 다음 차수에도 새롭게 막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또 복음도 듣고 학생들 마음에 참 많이 변화가 되겠다는 그런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배효지(대구 학생캠프 교사) <리포터> 힘들게 생각됐던 와룡산 등반은 지령 수행으로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리브가의 말을 정확히 듣고 그대로 따랐을 때, 야곱의 매끈매끈함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듯이 우리의 연약함도 예수님을 바라볼 때 모두 이겨낼 수 있다고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말씀이 들어가고 리브가의 마음이 그 마음에 들어가니까 정말 축복을 받고, 받을 수 있던 것처럼 저도 이렇게 항상 교회 사람들이나 목사님들이 제가 내일의 리더자가 되고 큰 별이 될 거라고 말했는데, 정말 저희로서는 이렇게 볼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이지만, 이 말씀을 통해서 또 이번 캠프의 말씀을 통해서 저희가 내일의 리더자가 되고, 또 큰 별이 될 걸 생각할 때 정말 기쁘고, 이번 수련회, 이번 캠프가 너무 복된 시간이 된 거 같습니다. - 홍강은(마가7반) <리포터> 말씀이 학생들의 마음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겨울 학생캠프가 기대됩니다. Good News TV 서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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