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2 학생캠프
<앵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겨울캠프를 기다려왔습니다. 광주에선 고2 학생들이 모였는데요. 그곳으로 가 보겠습니다. <리포터> 새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광주 IYF 청소년 문화체육센터가 학생들을 반깁니다. 5일부터 14일까지 있을 제20회 겨울 학생캠프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고2 학생들이 모입니다. 캠프가 처음 열리는 이곳은 어느 곳보다 넓어 학생들의 마음까지도 넓히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 많은 수련회를 참석했지만, 수련회 참석하면서 변하고 싶다는 마음 들었는데, 수련회 끝나면 변하지 않는 저의 모습을 매번 보면서 많이 실망도 했는데, 이제 이번에 목사님이 수련회 갈 때는 저를 한 번 돌이켜 보고 비울 수 있는 그런 수련회가 됐으면 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말씀도 많이 들으면서 저를 비우는 그런 수련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주안(기쁜소식 거창교회) <리포터> 캠프에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주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선배가 대학 입시에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한 트루스토리가 학생들 간에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강사 임태산 목사는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문둥이를 통해 그 말씀을 이루신 것처럼 문둥이 같은 우리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이루신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그룹교제 시간에 첫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스스럼 없이 속 이야기를 털어 놓았습니다. 벌써부터 변화의 모습이 비춰집니다. <인터뷰> 일반학교 학생들은 방학식 할 때 막 해외 연수다, 학원이다 해서 공부 밖에 진짜 생각할 수 없는 시간으로 방학 시간을 보내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링컨학교에 있다 보니까 좋든지 싫든지 수련회에 와야 하는데 진짜 처음에는 말씀이 듣기 싫은 마음도 있지만 말씀을 듣다 보면은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는 복된 시간을 가질 수가 있고, 제 안에서 항상 매여서 있던 삶들을 진짜 하나님 앞에서 진짜 풀 수 있는 진짜 시간이 되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소망스럽습니다. - 안현지(기쁜소식 인천교회) <리포터> 고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진급하기 전 대학입시로 스트레스를 받을 시기지만 이곳에 모인 학생들은 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개개인을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는 마음이 만들어져 갑니다. Good News TV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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