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
<앵커> 새해 연휴기간 자메이카에서는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휴일을 반납하고 워크숍에 참가해 마음을 나눈 학생들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자메이카에서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2차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2차에 걸친 워크숍으로 IYF 프로그램에 적응함은 물론 6월 월드캠프 참석자들을 돕기 위한 소양을 갖췄습니다. 무엇보다 자원자들이 조금씩 말씀에 익숙해져 가면서 마음에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짧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진 강의 시간에서 김진희 목사는 요한복음 2장 가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따랐던 하인들을 설명했습니다. 포도주가 모자랐던 그들처럼 우리도 고난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삶의 적용 시키면 새롭고 산 길이 열린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자원자들은 유쾌한 게임으로 친해질 수 있었고, 요한복음을 테마로 개인적인 교제를 나누며 말씀을 받아들여 밝은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 자원자들은 우리의 상상이나 한계를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됐고, 나비처럼 자유롭게 비상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었습니다. 대규모로 화려하게 치러진 워크숍은 아니었지만 참석한 자원자들 모두 진지하게 임하며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모두에게 은혜로운 신년 연휴였습니다. Good News TV 최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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