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가 참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이 교회에 다니고 구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도저히 하나님이 마음에 와 닿지 않습니다. 박목사님의 테이프도 2-3번 들었고, 만약 하나님이 계신다면 구원에 대해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은 듭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구순의 엄니와 저를 위해 희생한 형님과 형수님을 생각한다면 그토록 권유하는 수양회에 참석하지 못할 바 아니건만 왜 이리 마음이 거부하는지요. 지식은 많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귀는 닫혀서 듣지 못합니다. 어떻게하면 하나님의 존재, 나아가 구원에 이를 수 있을까요? 내 마음이 교만하고, 천박한 지식이 나를 가로막고 있는 것인가요? 가장 약한 죽음의 문턱에 이르러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모습들을 보고 깜짝 놀라긴 합니다만...... 하나님의 존재를 알 수 있는 자료가 있는 곳을 일러주시면 찾아가 읽겠습니다. 제가 시간이 많지 않아 직장에서 잠시 짬을 내어 들어왔습니다. 거맙습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