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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동안리 비디오집회
1998-07-08
인터넷에서 탑립동 집회 소식을 읽으면서 종의 마음에 우리 지역에도 마을에 비디오 집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최근 대덕 수양관에 주일 낮 예배 때 인근 마을에서
20-30명 되는 형제 자매님들이 참석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 중 대덕 동안리에 구원받은 노부부로 인해 동네 마을 회관에서 7월1일 - 7월4일 까지
집회 가졌습니다. 동안리 마을은 과거에는 80호 정도의 가구가 살고 있었지만 현재는
약30호 정도의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 나이가 많이 드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거주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에 "집회 때 참석 할 영혼이 있겠나?" 하는부담스러운 마음이 들었지만,
첫째날 저녁에 그 동네에 TV가 나오지 않아 많은 동네 어른들이 집회에 참석하는 주님의
역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TV가 나왔다면 모두 TV를 보느라고 집회에 참석하지 못했을
텐데 주님이 그 마을에만 TV가 나오지 않게 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마지막 날에는 그 동네에 경운기 사고로 인하여 동네 어른들의 마음을 낮은 마음으로
바꾸어 주셔서 저녁 말씀을 신중하게 들었다고 합니다.
집회를 마치면서 50-60년 동안 사단에 붙잡혀 살아 왔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짧은
시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닫게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주님이
역사 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젊은 청년들은 도시로 다 가버리고 늙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만 남아 있는 농촌은 이 세상에 소망이 없이 사단에게 끌려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노인 분들에게 복음을 가진 우리들이 자주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님이
열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도시에는 집회를 자주 하지만 우리 주위에 소외되어 있고 세상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는
그런 사람들에게 주님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마음과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합니다.  
집회에 말씀을 들은 영혼들이 7월20일부터 가지는 수양회에 참석하여 구원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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