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신년 메세지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_마가복음 16장 15절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롬 4:19)

아브라함은 처음부터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내가 하늘의 별처럼 네 자손을 많게 하리라.’, ‘네 씨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런 약속을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 약속을 받고 너무 기뻐서 본토 친척집을 떠나 가나안으로 왔습니다. 아브라함이 그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 때 75세였는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아들을 주실 줄 알고 기다렸습니다. 10년이 지나도 아들을 낳지 못했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생각합니다. ‘아, 하나님이 나에게 아들 주시는 것을 잊어버렸는가? 내가 아들을 못 낳는 것 아니야?’ 그때 아브라함에게 사라가 말 합니다. “저, 우리 집에 있는 그 계집종 하갈, 저 여자하고 당신이 동침하면 애기를 쉽게 낳을 거 같다.”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보다도 인간적인 생각에 더 마음이 많이 끌렸습니다. ‘아, 하나님이 아들을 준다고 했는데, 내 아내 사라는 너무 늙었어. 이제 아기를 낳는 건 불가능해. 그러면 내가 하갈, 저 계집종을 취해서라도 아들을 낳아야 하지 않을까?’
그것은 형편을 본 인간에게서 나온 생각입니다. 아브라함은 그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자손을 낳고, 그 자손을 통해서 하늘의 별처럼 바다의 모래처럼 많은 자손을 낳고, 그 자손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날 그 귀한 일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했습니다. “네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을 거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심는 일을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생각은 맞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자기에게 맞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웃었습니다. “100세 된 사람이 어떻게 자식을 낳아요. 사라는 90세인데, 말도 안 돼.” 아브라함이 그렇게 하나님과 다른 마음의 표현을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 마음에 하나님 마음을 심고 싶었습니다. “내가 너를 통해서 하늘의 별처럼 바다처럼 많은 자손을 주고,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서 온 만민이, 천하 만민이 복을 얻게 할 거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렇게 할 뜻을 보여줬습니다.
아브라함은 “아이고, 제 아내는 너무 늙었습니다. 내 아내가 어떻게 자식을 낳습니까?” 하나님과 아브라함 마음이 달랐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아브라함 마음속에 하나님의 마음을 심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네 아내 사라가 아들을 낳을 거야. 너 그 이름을 이삭이라고 해.”
그때 아브라함의 마음이 바뀌어 지기 시작을 합니다. ‘그렇구나. 하나님 내게 자식 준다면 아들을 낳을 수 있겠구나.’ 아브라함 마음에 그 마음이 일어났어요. 그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돼서 아브라함이 좀 전까진 자기 형편을 쳐다보던 아브라함이 이제는 ‘내가 늙으면 어때? 내가 100살이면 어떻고 1000살이면 어때? 하나님이 일 하신다면 하 수 있어.’ 자기 생각을 넘어서, 자기 생각에 맞지 않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이제 아브라함은 자기에게 가능한 것만 아니라, 불가능한 걸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사라에게 힘을 줘서 이삭을 낳을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것처럼,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 전 세계에서 방송을 듣는 여러분들 속에 이 일을 하시려고 합니다. 내가 볼 때 불가능하지만, 내가 볼 때는 말도 안 되지만, 내가 볼 때는 될 일이 아니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어.’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해서 여러분의 마음이 일어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내 자신만 바라보지 말고, ‘내게는 하나님이 함께 계셔. 나는 모자라, 나는 부족해, 그러나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내가 얼마든지 할 수 있어.’
여러분, 그런 믿음을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일으키는 일을 하십니다.

2012년까지는 우리 생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2013년,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넘고 한계를 넘어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해서 하나님이 우리 속에 일하시는 귀한 은혜를 입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들, 또 이 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전 세계 형제, 자매 여러분, 2013년부터는 우리가 인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들어 일하시면, 우리 같은 미련한 인간도 하나님 손에 잡히면 능력의 일을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그 마음을 주셔서, 우리 형편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일을 할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 2013년 신년사 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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