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신대’ (요한복음 11장 40절)

나사로가 죽은 것처럼 우리 삶 속에 모든 게 불가능해 보이고, 안 될 것같이 보이는 그런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같은 인간이 아닙니다. 그 분은 하나님입니다. 그 분은 하실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네 오빠가 산다’고 하셨고, 마리아와 마르다는 ‘썩어 냄새가 나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마리아와 마르다가, 죽어 썩어 냄새가 나는 나사로가 산다는 게 불가능해 보였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무덤의 돌문을 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야 나오너라”하니까 걸어 나왔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이 역사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2020년에는 예수님을 나와 같은 인간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분은 하나님이니까 능치 못하는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병 들었을 때, ‘주님이 나를 고치신다’고 믿고 기도하면 낫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난 못해’, ‘불가능해’,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거야’, ‘안 될 거야’ 하지만, 하나님은 절대 버리지 않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내 속에 살아 일 하실 것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 속에 일 하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마음을 하나님의 마음과 같이 하십시오. 하나님이 걷는다면 걷고, 하나님이 역사한다면 역사하고. 그러면 여러분은 불가능하지만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여러분 삶 속에 많은 일을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걸 이기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2020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 됩니다’하지 말고, ‘주님,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본다고 했지요? 믿습니다. 아멘.’ 그래서 여러분 삶 속에 여러분이 하실 일보다 예수님이 하실 일이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2020년, 예수님이 살아서 우리 삶에 모든 부족한 부분을 새롭게 하시고 놀랍게 하셔서 영광을 받으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런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020년 신년사 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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