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마하나임 아카데미 열려
<앵커> 케냐에서는 23일부터 일년과정의 마하나임 아카데미를 시작합니다. 태권도, 컴퓨터, 피아노, 한국어, 그리고 중국어, 불어 6개 과목이 개설 됐는데요. 벌써부터 200여명의 학생들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리포터> 케냐 나이로비에서는 3월 23일 화요일부터 마하나임 아카데미가 시작되었습니다. 수강대상은 케냐 나이로비 거주 200명의 대학생들이며 등록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클래스는 정교사와 부교사로 구성되어 현지인과 9기 케냐 단원이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클래스는 피아노, 프랑스어, 중국어, 한국어, 컴퓨터, 태권도의 총 6개 클래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업은 A,B,C 시간으로 진행되며 8시에 시작해 각 각 1시간 20분동안 진행됩니다. 특히 A시간과 B시간 사이에는 성경공부 시간이 있는데 모든 학생들이 참석하여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번에 시작한 아카데미는 짧은 시간 동안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1년 과정으로 편성되어 보다 다양한 내용을 자세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를 통해 단순한 지식뿐만 아니라 마음의 교류 또한 함께 나누기를 기대 해 봅니다. 케냐에서 Good News TV 박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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