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전도여행
<앵커> 지진 피해로 많은 사상자가 생긴 아이티에 교회가 없어서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도미니카와 아이티 성도들이 전도여행을 다녀왔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리포터> 흑암의 땅 아이티에 복음의 빛이 비추었습니다.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도미니카 교회 성도들은 아이티인 형제자매들과 함께 전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월 12일에 있었던 대 지진으로 아이티는 도시 전체가 무너져 폐허가 되었으며, 전기와 수도가 끊겨져 사람들은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을 잃어 길거리에 텐트를 치고 살았고, 아직도 지진이 일어나고 있어 UN군들은 집에 들어가지 못 하도록 지키고 있었습니다. 올 해 교회 안에 주어진 열왕기하 6장 32절 말씀을 통해 도미니카 형제자매들은 전도여행으로 아이티에 복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뿌에르또쁘린씨페에는 도미니카 형제를 보내어 모임을 인도하도록 하였고, 전기가 없어 낮에만 모임을 가졌던 까보아이티아노에서는 성도들의 친지들과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전도여행으로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 함께 한 형제자매들은 아이티에 큰 소망을 갖게 되어 교회에 기쁨이 됐습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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