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음악캠프 종합소식
<앵커> 지난주 그라시아스 음악캠프는 학생들이 참여한 연주회로 마무리 됐습니다. 사제들간의 마음의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Music is Change. 음악이 가진 변화의 힘을 나누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전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과 함께 하는 2010 그라시아스 음악캠프 및 마스터 클래스가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서 진행 됐습니다. 250여명의 학생과 22분의 국내외 최고의 교수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인터뷰> 레슨 받으면서 맨 처음에는 화려하고 기교 있는 그런 곡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선생님과 레슨을 받으면서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답고, 테크닉적이고, 그런 곡 보다는 기초적인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많이 배웠고요. 선생님과 얘기를 하면서 10시간을 연습을 하면 8시간은 기본적인 부분에 힘을 많이 써야 되고, 2시간은 곡을 준비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게 더 중요하다는 걸 많이 배웠고요. - 임진영(음악캠프 참가자) <리포터> 학생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자 하시는 교수님들의 깊은 마음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합쳐져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과 교수님들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뭐 하버드 대생보다 더 한거 같아요. 정말, 정말 항상 레슨때마다 물어볼 질문들을 항상 준비해서 오고, 또 궁금한거는 뭐 항상 와서 물어보고 정말 열정이 너무 가득한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학생들의 수준은 지금은 뭐 이미 다들 잘 하고 있지만, 정말 앞으로도 이 캠프 5일 동안 했던 것처럼 열심히 한다면 정말 세계 어느 곳에 가도 정말 부끄럽지 않은 정말 한국의 그런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그런 다 재목들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클라리넷 전공 교수 <리포터> 학생들은 실질적인 테크닉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아닌 작곡가의 마음을 표현하는 법, 그리고 음악을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넓은 시각으로 대하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그라시아스 음악캠프를 통해 세계의 음악계를 이끌어 갈 이들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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