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겨울실버캠프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28일 목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겨울 실버 캠프가 열리는 대덕 수양관에는 웃음꽃이 한창입니다. 특히 신명나는 창배우기 등 아카데미와 함께하면서 배움의 즐거움이 더욱 커져갑니다. <리포터> 흥겨운 음악소리를 따라 가보니 마치 국악원에 온 듯 실버들의 힘찬 노랫소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도를 맡은 전북도립국악원 최혜란 명창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정확한 지도로 수업시간 내내 참가자들을 집중 시켰습니다. <인터뷰> 응 어제는 각시풀 했고요 오늘은 신 뱃노래를 했는데 우리는 그냥 여기서 성가를 부르고 찬송을 부르고 소프라노를 하다가 여기에서 창을 하니까 내 소리를 맘껏 부르짖을 수 있고 뱃소리를 마음껏 '야호~'하듯이 낼 수 있는 그러한 특기가 있는데요. 한번 해보니까 힘이 나고 좋아요. - 남현석(겨울 실버캠프 참석자) <리포터> 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참가자들도 시간이 갈수록 힘 있게 소리를 내며 즐거워했습니다. <인터뷰> ‘뱃노래 하잔다~’ 그담 모르겠네. 아, 너무 감사하고 너무 행복해요. 왜냐하면 여기 와서 이런 판소리도 할 수 있고 또 이번에는 우리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굉장히 행복합니다. - 이경희(겨울 실버캠프 참석자) <리포터> 그 외에도 실버들의 열정적인 학구열이 돋보였던 폭소만발 잉글리쉬 클럽. 실버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온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버들은 아직 식지 않은 그들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대덕에서 시작된 지칠 줄 모르는 실버들의 흥겨운 2010년을 기대해봅니다. Good News TV 오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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