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3차 김천 여름캠프 시작

[맨트]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제52회 여름캠프. 올해는 2023 한국 월드캠프와 함께 1차와 2차를 진행하고, 726일부터 85,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주에 걸쳐 3차와 4차 여름캠프가 진행됩니다.

 

26, 경북 김천시 대덕수양관에서 시작된 3차 김천 여름캠프. 전국의 성도들이 모여드는 발길 속에 월드캠프에 이어 여름캠프에도 참가하는 해외 교회 성도들이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파울로 / 아르헨티나

 

이번 주 김천에서의 3차 여름캠프에는 약 천이백 명의 성도가 함께합니다. 새벽 체조로 몸을 풀고, 조용한 시간에 성경을 읽으며 말씀으로 시작하는 아침.

오전에는 성도들을 위한 설교시간이 오전 AB,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면서, 신앙의 방향을 잡아줄 간증과 말씀들이 가득했습니다. 같은 시간 열린 복음반과 실버 복음반에는 새로운 참석자들이 참석해 복음을 자세히 들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대덕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고, 삼삼오오 모여 신앙교제를 하기도 합니다. 성도들이 더 깊은 교제와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된 그룹교제 시간에는, 신앙인으로서 일상을 살아가며 생기는 고민을 자유롭게 털어놓고, 어려움을 이겨낸 간증을 나눴습니다.

 

3차 김천 여름캠프의 강사는 미국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입니다. 박영국 목사는 첫날 저녁 민수기 13장을 본문으로, 어떤 형편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말씀을 믿고 발을 내디뎠을 때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자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서성애 / 기쁜소식칠곡외관교회

 

오는 29일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김천 3차 여름캠프, 하루하루를 가득 채우는 말씀이 성도들에게 평안과 쉼을 주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정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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