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IYF 교육포럼

[멘트] 

 

9IYF 교육포럼이 지난 19, IYF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부산의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렸습니다.

2013년부터 해외 대학교 총장들을 중심으로 현 대학 교육이 직면한 문제와 그 해결방안을 다뤄왔던 세계대학총장포럼이, 각국 내 마인드교육의 확대와 발전으로 초등교육부터 대학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 관계자들의 주목과 관심을 받으면서 올해는 교육포럼으로 참가자 수와 그 규모를 더욱 확장해 열리게 됐습니다.

9IYF 교육포럼의 주제는 마인드교육의 힘’, ‘변화된 마인드, 변화된 삶, 변화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60여 개국의 교육지도자 및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해외 대학교 총장들이 마인드교육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발표 세션에 앞서 카비양카 고드프리 우간다 국가인도부 장관이 축사했습니다. 고드프리 장관은 아무리 좋은 공학자를 키워내도 마인드가 양성되지 않으면 소용없다며, 마인드교육 채택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세션에 선정된 총장 및 부총장들은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 세 가지 토픽을 중점으로 발표했습니다. 오늘날 깊은 사고를 하지 못하고 자신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채 고립돼있는 청소년들의 실태. 그러나 청소년들의 문제는 결국 이들을 길러내는 가정과 학교, 사회에 있음을 공통으로 지적하며 이들이 올바르고 건전한 마인드를 가진 미래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게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를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 세 가지를 핵심적으로 교육하며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는 IYF의 마인드교육을 주목했습니다.

 

인터뷰) 알라 체르니 / 우크라이나 리브네 사범대학교육원 총장

 

인터뷰) 앙와라 데니스 키와라 / 탄자니아 캄팔라 국제대학교 부총장

 

참석자들은 이 번 포럼을 기반으로 청소년 교육에 대해 세계 각국의 교육지도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것에도 큰 기대와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삼손 사지두 / 말라위 대학교 부총장

 

자국으로 돌아가 마인드교육을 도입해 본격적으로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해 움직이려는 해외 각국의 교육지도자들. 그 가운데 우간다 마케레레 국립대학교는 이미 심리학과와 함께 마인드교육을 정식 교육과정으로 등록하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인터뷰) 무아나키 헨지 알리나이트웨 / 우간다 마케레레 국립대학교 부총장

 

오후에는 포럼 개최를 축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축하공연, 그리고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특별강연이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0장을 읽으며 우리를 언제나 돕고 이끄시는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나라의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마인드교육을 받고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면 사회와 나라가 바뀔 것이란 확신과 함께, 현재 여러 나라 대통령과 교류하며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마인드교육의 현황을 이야기하고, 각 학교와의 협력 역시 힘껏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성공적인 길을 찾는 해외 대학 총장 및 교육 지도자들. 이번 제11IYF 교육 포럼은 이들의 길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밝혀주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