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겨울 대덕 실버캠프

[아나운서]

이제는 백 세 시대'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요즘에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떻게 노년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것인가가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데요. 대덕과 강릉에서 열린 실버캠프에서 즐겁고 활기차게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만나봤습니다.

 

[멘트]

47회 실버겨울 캠프 ,이튿 날부터는 실버들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아카데미들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많은 실버들이 찾은 웃음치료교실, 노래와 하모니카 연주, 그리고 넌센스 퀴즈 등강사들을 따라하는 실버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합니다. 또한 노래에 관심이 많은 실버들을 위한 노래교실성경과 마인드를 배우고 싶어하는 실버들을 위한 성경과 믿음“ ”마인드강연교실에도 실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순덕 / 기쁜소식 대구교회

 

실버캠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장기자랑이, 셋째 날 오후에 열렸습니다. 전날부터 치열한 예선 끝에 22개 팀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전통 민요부터 라인댄스, 색소폰연주, 판소리, 노래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실버들의 무대가 대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가수들만큼 멋들어지진 않아도, 실버들의 용기와 식지 않은 열정이 배어나오는 무대. 관객들까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게 할 만큼, 큰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배경희 / 기쁜소식 부천교회

특별공연까지 모든 순서가 마치고 시상식 시간, 이번 실버캠프 장기자랑의 대상은 인천실버대학이, 금상은 부천 행복한실버대학에서 수상하면서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버대학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 김부희 / 기쁜소식 인천교회

 

황혼에 맞이한 복음이 실버들의 마음에 행복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서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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