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과 강릉에서 39회 2차 겨울캠프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5일 화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새해 첫 주는 제39회 2차 겨울캠프로 시작했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예상치 못했던 폭설이 있었지만 캠프 장소에 도착한 성도들은 흰 눈만큼 풍성한 은혜의 시간을 기대했습니다. 대덕과 강릉 소식을 차례로 전합니다. <리포터> 오늘 전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서울은 40년 만에 처음으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2010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겨울캠프가 김천시 대덕면에 위치한 수양관에서 진행중입니다. 겨울캠프 참석자들은 목적지까지 오는데 무척이나 힘겨웠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눈이 너무 많이 와가지고요 완전 빙판길이었어요. 역사상 그 수양회 이렇게 오기는 처음이네요. 근데 엄청 재밌네요. 온 세상이 하얗고, 복음 안 전해도 될 거 같아요. 다 하얗게 덮어버려가지고. 오는데 좀 막혔어요. 근데 눈 보니까 좋았어요. 눈오니까 좋았어요? 네. <리포터> 강사 박옥수 목사는 빌립보서를 쓴 사도바울의 마음과 오늘날 선교회의 현주소를 비교하였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고난을 받고 예수님 때문에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강조하였습니다. <인터뷰> 눈길에 힘들게 왔는데 와서 목사님 말씀을 이렇게 들으면서 어, 우리가 진짜 하나님이 이 복음을 위해서 우리나라를 이렇게 복되게 하셨는데, 우리가 그동안 너무 하나님 주신 좋은 것들에 취해서 육신적인데 많이 치우쳐서 살았구나. 복음을 위해서 살 수 있다는, 있는 조건들을 하나님 채워 주셨는데, 그래서 십분 활용해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드릴 수 있는 귀한 삶으로 이끌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지고, 우리 마음을 다시 한 번 조율하는 귀한 계기가 되어졌고, 수양회 오니까 너무 또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있습니다. - 한상구장로(기쁜소식인천교회) <리포터> 2차 겨울캠프를 통해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을 그리스도의 군사가 일어날 것이 기대됩니다. Good News TV 손기석입니다. <리포터> 2차 겨울캠프 첫째날. 강릉의 하늘을 하얗게 덮은 눈이 새로운 세상을 펼쳐냅니다. 백년만에 내린 최대 폭설로 두 배 이상의 시간을 소요해 도착한 참가자들은 IYF 강릉센터를 더욱 반겼습니다. <인터뷰> 서울에서 강릉까지 보통 세 시간만 걸리는 시간인데 오늘은 눈이 오는 바람에 일곱시간이란 시간을 걸려서 왔는데.. - 고관용(기쁜소식강남교회) <리포터> 특히 눈길 거북이 운행으로 캠프 참석대상인 강남과 양천지역 시민들이 늦게 도착하면서 저녁 모임이 시작된 후에야 자리가 채워졌습니다. 태국과 한국 굿뉴스코 단원들의 공연이 첫 무대를 장식하며 흥을 북돋았습니다. 이곳으로 안전하게 이끄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찬송을 부른 후 피아노 반주가 곁들여진 자메이카 실던 단원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약할 때 일으키시고 아름다운 세상을 펼쳐 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는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캠프에서 한주간 말씀을 전할 이헌목 목사는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구원하신 하나님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자신과 죄를 분리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사무엘상 25장 나발이 죽은 것을 알게 됐을때 아비가일이 다윗의 열매를 맺었듯 이미 십자가에 못박힌 육신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첫날 총 1100여명이 캠프장을 찾았습니다. 강릉은 저녁부터 눈발이 잦아들고 있으며, 화요일부턴 날씨가 점차 갤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한층 좋은 날씨 속에서 나흘 동안 말씀과 함께 아카데미를 즐기며 캠프를 만끽하게 됩니다. Good News TV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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