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반구에 위치해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뉴질랜드에선 여름수양회가 열렸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현지에서 전합니다.
<리포터>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라는 말씀 안에 세워진 뉴질랜드 교회가 작년에 이어 하나님의 은혜로 제2회 여름 수양회를 지난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전병규 목사님을 모시고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많은 새 영혼이 구원을 받겠다.’ 종의 마음을 따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형제자매들은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 교회 한 자매의 아버지가 이번 수양회를 참석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장로교회를 다니신 이 부친은 20년 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한번도 이런 복음은 들어본 적이 없다며 너무 기뻐하시면서 마음을 옮기셨습니다.
마지막 날 목사님은 창세기 46장 말씀을 통해 우리가 구원을 받은 이후에도 아비의 하나님인 종, 교회와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살 때 우리가 하나님이 준비하신 복 안에서 살아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 새로 온 분들이 구원을 받으셨을 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들 또한 하나님 앞에 마음을 정하고 형편에 마음을 내어주며 그 형편에 지배를 받고 사는 세계가 아닌 받아들이는 세계 곧 믿음의 세계로 그들의 마음을 이끄셨습니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물썰매, 카약, 수영을 통해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고 마지막 날에는 성찬식과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수양회를 통해 교회를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남긴 이번 수양회는 참석자 모두에게 큰 행복을 마음에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