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2009크리스마스칸타타 마지막 무대
<앵커> 전국 관객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온 2009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창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마지막까지 혼시을 다 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리포터> 12월 30일. 사랑을 마음에 받아 감사의 노래를 전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함께 창원 성산아트홀을 찾았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캐롤송이 오케스트라의 서곡을 시작으로 2009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막을 올렸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탄생을 표현한 2막은 그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연출하였고, 더럽고 추한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님의 낮은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우리 마음을 한 없이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3막에서는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기에 익살스러운 연기로 관람객의 얼굴에 웃음을 만들어냈습니다. 합창과 합주로 이루어진 환상의 하모니로 이루어진 4막은 헨델의 오라트리오 메시아로 예수님을 한 없이 표현해 듣는 이들에게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달해 주었습니다. 이들의 음악에는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게 하는 힘이 있어, 침체된 경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터뷰> 어려운 때에 이 아름다운 선율을 우리 마창진 시민들, 도민들한테 제공하는 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1500년이 넘는 긴 역사의 동질적인 역사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 이 마창진 통합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오늘 공연을 대단히 의미가 깊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요. 우리 국제청소년연합을 또 지원하고, 또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요. 오늘 이 마지막 공연을 계기로 해서 더욱 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크게 발전되기를 기원드립니다. - 황철곤(마산시장) 합창단을 보면은 항시 모든 이에게 신앙을 가진 이들 뿐 아니라 모든 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런 힘 있고, 활기 넘치는 그런 합창단으로 생각하고, 오늘 아마 저녁에 이것을 본 여러분들이 굉장히 그 감명 깊게 느끼고, 올해의 마지막 회를 보내면서 내년엔 더 용기와 힘을 가지는 한 해가 될 것을 생각합니다. - 손도수 회장(마산태봉병원재단) <리포터> 끝으로 IYF 고문이신 박옥수 목사는 비워진 마구간에 예수님이 탄생했듯이 비워진 마음 속에 예수님이 탄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2009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창원 공연으로 막을 내리지만 합창단이 준 감동은 시민들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Good News TV 김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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