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아프리카 캠프
<앵커> 가나에서 열린 서부아프리카 캠프가 아름답게 치러졌습니다. 중고등학생부터 현지 목회자까지 나이와 세대를 넘어 말씀을 나누며 행복한 축제의 한 마당을 펼쳤습니다. <리포터> 흥겨운 공연이 시작되자 춤 한마당이 벌어집니다. 서부아프리카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로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세대와 국적을 넘어 이들을 모이게 한 것은 2009 서부아프리카 캠프.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캠프엔 말씀을 듣고자 1100여명이 모였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매일 오전과 오후 조성화 선교사의 성경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문둥이 시몬의 집에 예수님이 들어가시자 귀한 옥합이 깨어져 아름다운 향기로 채워진 것처럼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자기를 드려 죄를 사하시고, 예수님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는 말씀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기독교 인구가 대부분인 서부아프리카 사람들은 성경에 마음이 열려 있어 진지한 자세로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오후엔 밝은 햇살 아래서 말씀을 나눴고, 복음반에 참가해 성경의 핵심을 세밀하게 들었습니다.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을 위해 복음반은 6개 반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케이프코스트 대학, 쿠마시 대학, 율디에스 등 대학생을 위한 세 개 반과 중고등학생 반 그리고 프랑스어과 사람들을 위해서도 따로 마련됐습니다. 캠프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대서양의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해수욕과 도전으로 마음에 힘을 실어 준 마라톤은 참가자들에게 2009년 12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습니다.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테마에서 환경정화활동도 벌였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과 시청 관계자들에게 IYF가 널리 알려졌고, 가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방송국인 TV3에서도 취재하기도 했습니다. 또 마지막 날엔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 졸업식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매년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서부아프리카 캠프. 2009년 12월 열린 이번 캠프를 통해 2010년 각 나라로, 각 대학으로 더욱 더 하나님의 사랑이 퍼져 갈 것입니다. Good News TV 최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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