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동단 초청 크리스마스 칸타타
<앵커>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성탄절. 전국 곳곳에선 나눔의 행사로 풍성했습니다. IYF 서울센터에선 서울지방 경찰청 제 3 기동단을 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있었습니다. <리포터> 캐롤이 울려 퍼지는 거리에는 연인들과 부모님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오늘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올해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는 서울지방 경찰청 검찰 가족 및 기동대원을 초청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특별 공연이 있었습니다. 도착 후 강남교회에서 준비한 정성스런 저녁 식사를 하고, 공연장소로 모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초대받은 대원들의 얼굴엔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에 최고의 공연을 볼 것에 대한 기대감에 들뜬 표정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란 주제로 칸타타는 총 4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막에서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명곡을 시작으로, 2막에서는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헴으로 옮겨 가 예수님의 탄생을 노래했습니다. 낮고 천한 마구간이지만 예수님이 탄생하므로 하늘의 천사가 노래하고, 동방박사들이 경배하는 귀한 장소가 된 것을 보며 참석자들의 마음에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겨 주었습니다. 2막이 끝난 후 기쁜유치원 어린이들의 보여 준 앙증맞고 귀여운 댄스는 대원들에게도 아이 같은 밝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3막에서는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표현하였고, 4막에서는 성경 구절을 그대로 옮긴 곡으로 유명한 헨델의 메시아를 끝으로 <인터뷰> 제가 그라시아스 합창단에 대해서 어느 잡지책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그 잡지책에서 나온 것처럼 정말로 멋진 공연이었고, 이런 경험은 또 평생에 한 번 할까 말까한 경험인데 정말 어떻게 보면은 처음 무료로 보게 된 게 참 감동 깊었고, 그라시아스 합창단한테 너무 많이 고마웠습니다. - 정재형(서울지방 경찰청 이경) <리포터> 기쁜소식 강남교회 담임 목사인 박옥수 목사의 성탄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2009년 성탄을 맞은 기동대원들에게 추한 마구간에서 귀한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처럼 대원들의 마음에도 귀한 예수님을 모셔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살며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IYF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이러한 그 공연을 통해서 우리 대원들은 나라를 지키는 최전방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라시아스 공연 관람이) 아주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있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오정주(서울지방 경찰청 행정과장) 예, 사실 뭐 저희가 근무도 항상 서고, 크리스마스에도 근무 서고 그러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되었고 되게 뜻 깊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 김성민(서울지방 경찰청 수경) <리포터> 오늘 칸타타 공연은 매서운 추위에도 나라를 위해 수고하는 500여명의 서울지방 경찰청 기동대원들에게 휴가보다 더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캐롤 선물이 되었습니다. Good News TV 서승원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