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브라질 뽈뚜알레그리 한 소아병동에 IYF 회원들이 방문했습니다.
웃음과 함께 희망을 전한 현장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브라질 남부 뽈뚜알레그리.
인구의 85%가 유럽인인 이곳은 브라질의 유럽이라고 불리우며 항구에 위치해 있어 늘 활기를 띕니다.
브라질 IYF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12일 산타까사 소아병동을 찾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 담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행사가 열린 작은 공간엔 사람이 더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모여 몇몇은 밖에서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IYF를 초청한 병원 관계자들도 함께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또 다윗이 예수님과 함께할 때 골리앗을 이겨내듯 주님과 함께 병을 이겨내길 바란다는 소망의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IYF 학생들은 암이나 루게릭병 등 불치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을 위해선 찾아가는 공연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준비한 작은 공연이 기쁨을 주는 것을 보며 감사했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병을 이기길 바라며 복음도 전했습니다.
또 전 세계에서 월드캠프를 벌이고 있는 IYF도 알려 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도 불어 넣어 줬습니다.
이날 공연은 지난 10월 열린 행사를 관람한 병원 관계자가 초청해 마련 됐습니다.
한 관계자를 월드캠프에 참석하겠다고 약속했고, 웃음을 잃고 지낸 아이들과 가족들은 성탄절 기분을 만끽하며 훈훈한 정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