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국 굿뉴스코 단원의 활동기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5일 화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부산에서 그 누구보다 뜨거운 한국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미국 등 고국을 떠나 해외봉사활동에 한창인 굿뉴스코 단원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부산 남구 대현동에 위치한 링컨하우스 부산스쿨. 여느 고등학교처럼 영어 수업이 한창입니다. 눈에 띄는 다소 앳된 외모의 선생님은 미국 아틀란타에서 굿뉴스코 봉사자로 온 다비다입니다. 다른 강의실에서도 영어회화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비다와 함께 아틀란타에서 온 안젤라입니다. 수업은 마치 언니와 함께하는 공부시간 같습니다. <인터뷰> 나는 영어회화 선생님이어서 학생들의 영어 말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주고 싶었습니다. 영어시간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 게임을 하며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데 더 즐거움을 갖게 했습니다. - 안젤라(굿뉴스코단원) <리포터> 모든 것을 영어로 이해해야 하는 수업이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학생들은 질문을 통해 수업 내용을 충분히 알아가며 토의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처음에는 외국인 선생님이 오셨을 때, 음, 처음이라서 많이 어색할 거 같고 제가 하는 말을 잘 못알아 들으실 줄 알았는데, 음, 이야기 하니까 제가 완벽하게 영어를 말한건 아니었지만 친절하게 대답해 주셔서 어, 영어에 흥미가 많이 생긴거 같고요. - 양승리(링컨하우스 부산스쿨) <리포터> 또한 굿뉴스코 단원들은 일주일에 두 번 인근 문화센터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학생 못지 않은 배움의 열정을 가진 주부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건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수업은 영어회화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진행됩니다. <인터뷰> 수업을 받으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했고, 영어를 배우려는 열정이 많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다비다(굿뉴스코단원) <리포터> 또한 딸처럼 느껴지는 단원들에게 친근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외국인하고 영어를 하는게 처음이예요. 수업 받아보기는 근데 다들 한국말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니까 너무 이해도 빨리 되고요. 재밌었어요. - 윤옥선(부산시 수영구) <리포터> 먼 미국에서 왔지만 이젠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다는 단원들. 그들에겐 이젠 한국이 제2의 고향이 되었고, 마음에 꿈도 생겼습니다. <인터뷰> 제 꿈은 박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복음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 다비다(굿뉴스코단원) <리포터>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같은 마음으로 오늘도 영어를 가르치며 기쁨을 얻고 있습니다. Good News TV 박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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