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음악학교 봉사활동 현장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8일 화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7일 인근 화훼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추위도 잊은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먼저 전합니다. <리포터> 새벽안개가 아직은 짙고 어슴푸레한 아침 7시. 대전 국화단지의 정뱅이 마을에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48명의 학생들이 줄지어 걸어갑니다. 2009년의 마지막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음악학교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것을 감사히 여기는 깊은 마음의 세계를 배웁니다. <인터뷰> 이번에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과 교사 50여명이 대전 용천동에 위치한 국화밭에 후반기 봉사활동차 왔습니다. 처음에 생각할때는 과연 우리 학생들이 이걸 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어, 생각보다 학생들이 너무 잘 해주었고, 또 학생들도 이렇게 몸소 땀 흘려 가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렇게 봉사활동을 해 보면서 마음도 많이 자라고 학생들이 성숙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취지로 이번에는 이렇게 국화밭에 오게 되었고요. - 정지영(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사) <리포터> 만평이 넘는 대지에 국화꽃을 거두고 난 뒤의 비닐하우스는 무성한 잡초와 흙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각 라인마다 팀을 이뤄 잡초를 뽑고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인터뷰> 에, 지금 거 국화 작업이 끝나고 그렇지 않아도 바뻐 갖고 지금 일손이 지금 부족한데 이렇게 그 학생들이 와서 자원봉사 해 준다고 하니까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런데 우리 이제 국화 뒷정리 작업을 하는 겁니다. 어우, 저 도움이 많이 되죠. 지금 시골에도 지금 이쪽은 그 하우스들을 많이 해 같고 일손이 좀 부족한 편인데 지금 이걸 빨리 치우고서 또 인자 다음 정식 준비를 해야 되는데 오늘 학생들이 이렇게 와 주셔갖고 지금 일손을 한 보름정도는 앞 당겨 해도 될 거 같습니다. 지금 그 우리 그 행정기관에서 지원해주는 그 자원봉사자 분들도 와서 좀 도와주시고 또 대학생들이 와서 좀 도와주시고 그러는데 그 분들보다도 어린데도 훨씬 더 일을 성실히 열심히 하는 것이 아주 마음이 흡족합니다. - 박철규(국화수출영농) <리포터> 익숙하지 않은 일이었지만 학생들은 온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땀을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도왔습니다. <인터뷰> 오늘 국화를 다 꺾고 이제 남은 잔여물들을 치우는 그런 일을 했는데, 그 일을 하면서 다 같이 하는 게 너무 좋았고, 너무 많아서 앉아서 수그려서 하는데 허리 아픈 게 그런 게 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 걸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어 내가 무언가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게 참 보람됐던 거 같아요. - 박은혜(그라시아스 음악학교) <리포터> 아름다운 국화꽃 한 송이가 다시 피기 위해 잡초와 시든 꽃을 정리하고 버려주어야 하듯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에게도 새로이 다가오는 2010년을 위해 마음을 넓히고 정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Good News TV 정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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