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크리스마스 음악 콘서트 종합
<앵커> 미얀마에 크리스마스를 선물한 지난 나흘간의 음악 콘서트는 현지인 뿐만 아니라 소식을 접하는 우리에게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2009 크리스마스 음악 콘서트 소식을 종합했습니다. <리포터> 12월을 맞이하는 11월 30일 미얀마에서 크리스마스 음악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참석 인원 1500명을 예상한 행사엔 전국에서 2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인 미얀마에서 100명 이상 모이는 집회는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다 기독교 행사는 더욱 열리기 어려운데 현지 정부가 흔쾌히 크리스마스 행사를 허가했습니다. <인터뷰> 이 집회를 하기 위해 4군데의 정부기관의 허락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나마도 처음에는 2일만 허가를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의 믿음과 하나님의 은혜로 4일 동안 자유롭게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미얀마를 크게 축복하시는 것을 느낍니다. - 킬다(지방법원판사) <리포터> 공연 시작 1시간 전 부터 사람들이 몰려와 상당수가 의자를 치우고 바닥에 앉았고, 그나마도 자리가 없어서 서서 관람했습니다. 몇몇은 행사장에 들어갈 수조차 없어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은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꼬마이 등 미얀마 정상급 가수의 노래부터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 리오몬따냐의 찬양,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천상의 화음은 가난으로 문화생활을 접하지 못한 미얀마인들에게 꿈같은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인터넷으로만 봤었는데 이렇게 미얀마에서 실제로 만나게 되서 가슴이 마구 뜁니다. 이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나오미(미얀마교회) <리포터>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사단이 넣어주는 생각에 이끌려서 죄를 이기지 못하고 불행해지는 것이라고 하며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죄 사함을 연일 힘 있게 외쳤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대부분이 구원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이번 라이온 시티 집회에 참석해서 죄 사함에 대해서 처음 들었습니다. 지금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마음이 너무나 기쁩니다. '너의 모든 죄를 이미 다 씻었다'고 박옥수 목사님이 말씀하셨을 때, '아, 이것은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구나'하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얘기했습니다. "나 이제 죄에서 해방받았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에서 벗어났어. 구원 얻었어!" 친구가 너 왜 그러냐고 했습니다. "아니야, 나 구원 얻었어. 오늘에야 진짜 구원 얻었어. 박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바로 문둥병자였어" 형편과 상관없이 죄의 삯이 사망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죄 사함을 깨달았습니다. 죄 사함을 받은 후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 오마따영우(미얀마 양곤) <리포터> 12월 2일까지 열린 나흘간의 세미나는 미얀마에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며 올해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탄생으로 말미암은 죄 사함의 기쁨과 행복까지 전했습니다. Good News TV 송근영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