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1일부터 14일까지 기쁜소식 여수교회 구역원 들이 모여 성경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나흘간 두 장소에서 이어진 성경세미나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지난여름의 폭염을 잊을 만큼 귓가로 스치는 바람이 시원하고 부드럽게 느껴지는 10월 초가을 저녁 두 번째 구역별 성경세미나가 여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됐습니다. 당신은 거듭나셨습니까?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10월 24일부터 있을 광주 성경세미나 예비 집회로서 구역장들을 세워 복음의 진보를 넓히고자 하는 주의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세비나 전 신명기 1장 7절 ‘방향을 돌려 진행하여’ 란 말씀이 형편과 현실에 안주하고 머물러 있던 마음을 돌려 복음을 위해 달려 나갈 수 있도록 이끄셨습니다. <인터뷰> 신명기 1장 7절에 있는 말씀을 통해 ‘방향을 돌려 진행하라’ 는 그 음성을 따라 우리가 발을 내딛고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분들을 보내주시고, 또 제 개인적으로는 말씀을 증거 하면서 저는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지만 복음에 능력이 있어서 복음을 증거 할 때 하나님이 제게 힘을 주셨고 복음 때문에 우리에게 이런 귀한 집회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리포터> 말씀 전 주일학교와 학생회에서 준비한 댄스와 청년회에서 준비한 아카펠라, 그리고 부인회에서 준비한 찬송은, 하는 이는 감사함으로 보는 이는 기쁨으로 공감되는 공연이었습니다. 박인선 간사는 마가복음 14장 말씀으로 내 결심과 각오는 하나님 앞에 무익하며 다만 말씀이 뭐라고 하시는지를 알고 그 말씀이 나를 이끄는 신앙을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두 곳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교회를 떠나있던 형제님과 아직 믿음에 서지 못한 가족들, 지인들이 참석해 말씀을 경청하고 교제를 나눈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신년사 말씀의 문둥이처럼 마음의 방향을 돌려 복음을 위해 진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여시고 은혜를 입혀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굿뉴스 TV 황수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