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IYF 세계문화 체험 박람회
<앵커> 16일부터 사흘간 울산 과학대에서 IYF 세계문화 체험 박람회가 열립니다. 전 세계 이색적인 물품과 풍성한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울산 IYF는 16일부터 3일간 세계 문화 체험 박람회를 울산 과학대학교 서부 캠퍼스에서 개최했습니다. 컬쳐앤윳 이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이번 컬쳐는 울산지역 IYF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었고 새롭게 모집된 자원봉사자가 함께 개최했습니다. 16일 오전 10시부터 부스 관람을 시작해 2시에는 여러 인사들과 함께 커팅식및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유소영 / 회계학과 울산에서 이렇게 다양한 문화를 접한다는 게 쉬운 기회가 아닌데 오늘 이거 보니까 전 세계적으로 다 온 것 같더라고요 특히나 저한테는 멕시코나 남미가 관심이 있어서 그걸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리포터> 이 날 울산 교육청의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한 울산시 이외 교육위원회의 권오영 위원장 정참모 이성철 의원 울산 과학대의 이수식 처장과 대학 교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김복만 교육감은 각 나라의 다양한 체험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이런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라며 축사를 해 주었습니다. <인터뷰> 김복만 / 울산시 교육감 이런 행사가 자주 울산에 개최되어서 우리 울산 시민은 물론 우리 울산의 젊은이들에게도 세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이 행사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빌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포터>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남미의 전통댄스인 볼레리아 인도의 꼬레리 창작댄스인 레아 등 개막식의 열기가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존 폴크퍼스트 / 울산과학대 교수 미국에서 온 저는 큰 미키마우스를 보면서 에콥센터(디즈니월드 내 테마파크)를 떠올랐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파빌리온을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모든 나라의 문화와 공연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이 전시도 디즈니만큼 훌륭합니다. 우리가 본 아시아 각국의 댄스처럼 대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이런 전시를 본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리포터> 16일에 시작된 이번 세계 문화 체험 박람회는 18일 토요일까지 이어지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입니다. 컬쳐로 인해 울산 과학대가 IYF의 열기로 더욱 뜨거워 질것입니다. 굿뉴스 TV, 조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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