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캠프, 제3회 IYF 한국어 말하기대회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6일 금요일 굿뉴스투데이입니다. 15일 IYF 대덕 수련원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월드 캠프에 참석한 외국학생들이 어설프지만 유쾌한 한국어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대덕 센터에서의 마지막 날 제 3회 IYF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학생들의 열렬한 응원과 환호 속에 열렸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총 20명이 학생들은 지난 2주 동안 캠프에 참석하며 한 마디씩 배운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생소했던 한국의 문화를 접하며 경험했던 일들과 솔직한 마음이 담긴 참가자들의 이야기에 학생들은 배를 잡고 웃기도 하고, 때론 감동을 받기도 하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대회 중간에 열린 한국어 노래자랑에도 오랜 시간 준비한 노래 실력을 펴내며, 학생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 기다리던 시상식에서 몽골에서 온 오트공희식이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은 중국에서 온 미안, 은상은 베트남의 땀이 차지하였습니다. 도전 정신으로 대회를 준비했던 모든 학생들은 비록 등수에 들지 못했어도 서로를 축하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하였습니다. <인터뷰> 오트공희식 / 디도4반 지난 몽골캠프 때 전 구원받았습니다. 아마 대상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도 4반 친구들에게 너무 고마워요. 내 꿈은 한국어 선생님이고 한국에 와서 한국 사람들이 정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더 좋아졌습니다. <리포터> 심사평은 김동성 목사는 언어를 배우는 목적이 복음 때문 이라면 하나님이 더욱 능력을 주실 거라며 복음을 위해 언어를 배우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IYF의 모토인 도전, 변화, 연합이 어우러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통해 나라와 언어에 상관없이 학생들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임바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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