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와 함께하는 자원봉사자
<앵커> 한국 월드캠프에서 처음 IYF를 만난 자원봉사자들은 이제 한가족이 되어 2주차에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대덕수련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봅니다. <리포터> 어느덧 월드캠프의 2주차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월드 캠프는 곳곳에 숨은 인재가 많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해 남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자원 봉사자가 있어 월드캠프는 빛이 납니다. <인터뷰> 박충혁 / 자원봉사자 공연자들을 대기시키고 공연자들을 올려 보내고 의상 체크하고 숫자체크, 이런 일 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IYF 월드캠프 자원봉사는 달랐습니다. 일반 봉사가 단순히 활동을 하는 것에만 그친다면 월드캠프 자원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까지 다가가는 참된 봉사였습니다. <인터뷰> 한상우 / 자원봉사 밖에서 봉사 활동을 하게 되면 일을 시키고 그에 대한 성과만 보는데 여기서는 그 사람이 잘하든 못하든 모두가 마음으로 함께 하니까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리포터> 자원봉사자들은 봉사시간 외에 틈틈이 마인드 교육을 받으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마음에 세계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록담/자원봉사자 행복 하려면 남을 위해서 혹 나를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이런 말씀 하셨어요. 그 말씀을 듣고 제가 봉사활동을 다시 생각해 보니까 제가 봉사 활동을 하지만 저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전혀 남는 것도 없고 몇 시간 봉사했다는 증명서는 있겠죠. 전혀 저에게 남는 것은 없는 것 같은데 그 말씀을 듣고 나니까 남을 위해서 봉사 해야겠다 저를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서 해야겠다. 그런 생각하니까 좀 더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리포터> 봉사의 참 의미를 배우고 몸소 실천하는 2010 IYF 월드 캠프가 모두를 잊을 수 없는 추억에 잠기게 합니다. 굿뉴스TV 양지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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