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3일 화요일 굿뉴스투데이입니다. 장소를 옮겨 IYF 대덕수련회에서 열리는 2010 한국 월드캠프 소식입니다. 아침일찍 시작되는 프로그램 중 외국어 아카데미의 열기는 단연 으뜸입니다. 배운 언어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변화의 물결 속에 2주차 IYF 한국 월드캠프가 대덕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IYF의 자랑중 하나인 아카데미는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모인만큼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론이 아닌 온몸으로 아카데미를 즐겼고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영어도 아이스크림을 만들며 재밌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임예은 / 바울2반 지금 영어아카데미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는데 이게 화학적인 반응을 이용해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거래요. 근데 이런 걸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여기 와서 해보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이 내손으로 만들어 진다는 게 신기한 것 같아요. <리포터> 특히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단원들이 지난 아카데미를 통해 어떻게 언어를 습득했는지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인터뷰> 유고운 / 아브라함4반 단기 나가기 전에 스페인어 아카데미를 참석 했었는데요, 그 아카데미를 통해서 복음 전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배우고 기본적인 인사나 알파벳 정도 배우게 됐었는데 그게 정말 현지에 나가서 많이 도움이 되었거든요. 실제로 여기 와서 한국에 와서 한국 학생들에게 아카데미 시간을 통해서 스페인어를 가르치게 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도 굿뉴스코에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미키 / 디모데3반 제가 스페인어 아카데미에 지원을 했는데요 남미에 굿뉴스코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코스타리카, 또는 다른 스페인어를 쓰는 나라로 지원할 생각입니다. 아카데미 시간에 스페인어를 공부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리포터> 가고 싶은 나라의 언어를 미리 배워보고 공부하며 해외봉사단원으로서 마인드를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아카데미 시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를 배워 해외봉사단원으로 파견되고 글로벌한 마인드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