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Focus] 김상수 선교사 (몽골 울란바트로교회)
앵커: 올 해 30개국에서 개최되는 월드캠프로 전 세계가 분주합니다. 다음 개최국인 몽골은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 김상수 선교사와 전화연결 해 현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상수: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올 해 몽골에서는 처음 월드캠프를 개최하는데요. 이제 몇일 남지 않은 월드캠프 준비로 많이 바쁘실 거 같습니다. 먼저 몽골에 대해서 짧은 소개와 더불어 월드캠프 준비 소식을 전해 주십시오. 김상수: 저희 몽골은 겨울이 긴 나라입니다. 지금 6월달은 몽골의 가장 좋은 계절에 저희들 월드캠프를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지금 저희들 몽골 월드캠프는 몽골에서 제일 좋은 문화 예술회관에서 행사를 가지고요. 또 이번에 참석자 하는 대학생들은 기숙사와 또 호텔,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나누어서 행사를 가지게 됩니다. 특히 이번 몽골 월드캠프는 언어 자원봉사자들이 한국어와 또 중국어 언어 자원 봉사자들이 지금 60여 명 모집이 되어서 같이 월드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월드캠프를 제가 준비하면서 일꾼들이 좀 부족해서 처음에는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이 월드캠프는 마치 시골에 있을 때 모내기와 똑같이서 절대 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근데 이 몽골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제가 볼 때 믿음이 없었던 형제 자매님들 또 저 사람이 이런 일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형제 자매님들에게 부서를 나누어서 같이 일들을 준비하면서 그들이 많은 간증들을 얻었고, 특히 호텔이나 식당 부분들을 몽골 형제 자매님들이 가서 준비하면서 가격 부분이나 이런 부분에 절반 이상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앵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김성훈 목사를 초청 해 월드캠프 참석자 워크숍을 진행 했다고 들었습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학생들의 반응은 어땠었나요. 김상수: 우리가 지난 2차 워크숍을 가지면서 저희들이 처음으로 하는 월드캠프여서 청소년 행사로 학교에 가서 홍보도 하고 기독교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행사라고 했었지만 학생들이 성경이나 또 예수님에 대해서는 생소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김성훈 목사님을 모시고 가진 워크숍을 통해서 성경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저녁마다 복음을 전하면서 처음에는 이렇게 하면 학생들이 거부하고 일어서서 가면 어떻게 하나 하는 육신의 생각도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복음이 전해졌을 때 그 학생들의 마음을 주님이 다 잡아주셨고, 또 분위기를 전에 그냥 워크숍을 할 때와 다르게 복음을 전하는 워크숍을 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어 주셨고, 그 중에 한국어 자원봉사자들이나 또 참석자들 중에 기존 교회를 다니고 있던 학생들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너무 놀라워 하시고 너무 좋은 분위기로 바꿔 주시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잠언 성경에 보면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리라 했는 말씀처럼 우리가 이 월드캠프 그 전부터 복음을 전했다면 이 월드캠프가 훨씬 더 복 됐을텐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복음 중심적으로 또 성경 중심으로 분위기를 바꿔 주어서 이번 워크숍은 아주 은혜로운 시간이 됐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제 그야말로 캠프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는데요. 이번 월드캠프를 홍보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는지요. 또 앞으로 월드캠프에 어떤 기대를 가지고 계신지 말씀 해 주십시오. 김상수: 이번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들은 일꾼들이 부족하고 사람들이 없어서 참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 저 사람들은 이런 일을 못 할 거다 하는 참 믿음 없어 보이는 그런 형제 자매님들이 매일 아침 교회와 같이 성경 공부 모임을 가지고 학교에 가서 홍보를 하면서 한국 기존 한국에서 들어온 그 선교사들의 반대도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온 선교사들이 학교를 만들어서 학교를 세워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 총장 학교들이 많은데 그런 학교에서는 우리를 반대하고 우리를 우리 교회 IYF를 비방하는 글들이, 말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홍보 하다가 쫓겨나기도 하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런 어려운 일들이 오히려 우리 형제 자매들의 마음들을 하나로 묶어 주었고, 또 우리가 그 쫓겨 나면서 다른 학교에 가서는 총장님에게 직접 부딪히면서 강당을 얻어내고, 또 교실 교실마다 들어가서 홍보를 하면서 하나님 많은 학생들을 접수할 수 있도록, 월드캠프로 이끌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번 몽골 월드캠프를 마치고 나면 많은 일꾼들이 또 젊은 일꾼들이 더해지면, 몽골에 있는 젊은 일꾼들 또 전 세계로 지엔코 우리 대학생들로 보내고 싶고, 또 선교학교 해서 몽골 현지에 많은 일꾼들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2010 몽골 월드캠프를 준비하시면서 느낀점과 또 월드캠프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짧게 홍보 부탁드립니다. 김상수: 사실 이번 몽골 월드캠프는 전 작년 3월부터 올 4월까지 제 나름대로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지난 4월달에 저희들이 준비한 모든 것들을 다시 허무시고 또 지난 4월 5월 한 달 동안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들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이번 한 달 동안에 문화예술회관 사장님, 그리고 강바트르, 강폴가, 호텔 사장님 이런 위의 여러 높으신 분들이 이 월드캠프를 돕고, 또 정부에서도 많이 지원 해 주어서 이번 월드캠프를 하면서 내가 준비한 것들이 다 비워질 때 하나님이 준비하신 것들을 보여주셨고, 하나님이 준비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서 무엇보다 행사 중심이 아니라 이번에는 이 일들을 준비 하면서 그 한 사람, 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그 강바트르라는 아주 높은 분 그 분도 복음을 듣고, 그 분 여동생이 그 오빠의 소개로 교회 와서 복음을 들으면서 우리가 이 월드캠프를 준비 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 생명을 얻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특히 이번 몽골 월드캠프는 다른 시간보다 오후 관광시간에는 말도 타고, 양고기도 구워 먹고, 성경에 나오는 양고기를 구워 먹는다 했는데 그런 체험을 할 수 있는 몽골 캠프로 저희들 준비 했습니다. 우리 몽골 월드캠프를 두고 많이 기도 부탁드리고 또 몽골에 오셔서 말도 타시고 양고기도 마음껏 많이 구워 잡수시고, 몽골로 많이 오세요. 앵커: 기대가 됩니다. 6월 14일부터 시작되는 몽골 월드캠프 아름답게 치러지길 바라고요. 남은 시간 준비에 차질 없이 진행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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