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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구원받은지 9년째인 자매입니다. 거의 신앙생활은 안해봤고요... 교회도 꾸준히 나간적은 없네요... 근데 참 저는 교회가 싫습니다. 원래 일반교회다닐때도 교회가 참 싫었는데 구원받았는데도 참 교회가 싫어요... 말씀도 인터넷으로 듣는게 잘들리고 마음에 간섭받는것도 싫고 판단받는것도 싫고 어울리는 것도 싫고 종앞에 나가는 것도 싫고 그냥 집에서 혼자 인터넷으로 말씀듣는거만 좋지 교회나가서 사람들과 직접 마주하는건 참 싫습니다. 또 형편을 늘 어렵게 하시는 하나님이 너무 원망이 되고 싫고 참 박목사님께서 끼니도 못먹고 어려울때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은 마음이 참 신기하네요... 더 어려워지면 죽으면 되지뭐... 이 생각이 들고요... 뭐 돈을 버는 것도 싫고, 결혼을 해야하는 것도 싫고, 교회에 나가는 것도 싫고, 안믿는 가족들은 생각만 해도 싫고 밉고, 만사가 다 싫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가는 생각이 많아요...근데 이 상태가 좀 되었어요... 믿음도 없는데 자꾸 믿으라는 교회도 싫고요... 그냥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있어요... 교회가 너무 싫으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단에게 속는거겠는데 저는 이길힘도 없고 이기고 싶은 마음도 없고 신앙을 하고 싶지도 않고 알고싶지도 않아요... 그냥 세상것들이 좋은게 아직 많고요... 교회는 율법이 없다면서도 은근히 지켜야 할게 많잖아요... 그런것도 답답하구요...뭐 구원받은지 10년이 다되가는데 교회가 참 싫으니 어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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